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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하면 고베규! 고베에서 맛보는 고베규(Kobe gyu, 神戸牛)

일본

by Trip joonos 2021. 4.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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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고베 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일본은 물론이지만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고베규(Kobe Gyu, 神戸牛)를 모르는 분들은 별로 없으실 것 같은데요.
얼마 전 고베에 갔을 때 이 고베규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고베도 처음이였는데 고베에서 고베규까지 먹게 되니 정말 기억에 많이 남네요.

고베에서만 자란 소에게 붙이는 이 브랜드가 바로 고베규입니다.
고베 있는 소가 고베규는 맞지만, 이 고베규의 브랜드가 되려면 그 사육환경과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는데요.
소에게 먹이는 사료에 따로 곡물 등을 섞어서 영양을 챙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게 하는데요.
마츠자카우시라는 고베규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 소고기 브랜드의 소에 맥주를 마시게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소가 맥주맛을 알리는 없겠지만 이 맥주로 인해서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다니 꼭 푸아그라를 연상케 합니다. 
이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마사지까지 한다고 하네요. 최고의 육질을 만들기 위해서겠죠. 대단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고베규 역시 가격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스테이크 150g 정도에 1만엔 정도는 훌쩍 넘어 버리는 레스토랑도 많아 고베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단 마음먹고 식사하러 가야 할 정도의 가격대니 자주 찾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고베에 들렸을때 현지에서도 인기 많고 적당한 가격대에 고베규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가봤습니다.
철판요리 퍼포먼스를 보며 즐기는 고베규 스테이크!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고베규 스테이크

고베규 스테이크
스테이크와 같이 주문한 보조레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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