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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샤갈이 정착했던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프랑스

by Trip joonos 2017. 6. 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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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샤갈이 정착했던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프랑스 남동부 니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영화제로 유명한 칸과 향수로 유명한 그라스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에즈(Eze)와 비슷하게 산위의 마을, 중세 요새와 같은 마을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이 있다. 겔러리들이 많아서 그런지 에즈와 비스한 분위기 이지만 여기는 좀더 관광지화 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가뉴쉬르메르가 사람들 사는 동네 같다면 이곳은 상점들과 카페, 겔러리들이 마을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마르크 샤걀(Marc Chagall)을 비롯해 장 뤼르사 (Jean Lurçat), 한스 에르니(Hans Erni) 등 수 많은 예술가들이 이 도시에 정착했었으며, 샤갈, 마티스등 예술가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 매그 미술관(FondationMaeght)이 유명하다.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마을 입구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마을 입구


마을 입구.
마을 입구는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조용한 분위기라 할까... 향수 전문점과 카페, 기념품점 같은 상점이 몇곳 있을 정도였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한류를 앞세워 가게고 노점상이고 화장품 팔기에 급급한 분위기와는 사뭇다른...
야채와 과일을 파는 상점(?)인지... 여기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점상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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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대포입구의대포


역시나 요새마을을 알리듯 입구에 보이는 대포가 듬직해 보인다.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상점가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상점가


마을 대부분이 겔러리, 카페, 레스토랑, 호텔등등이다.
예술가들이 머물렀던 곳답게 젊은 예술가들이 작품활동 하는 겔러리들도 눈에 뛴다.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의 생뚱맞은 부부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의 생뚱맞은 부부


마을 중앙에 오래된 분수가 있다.
꽤 분위기 있는 곳인데
도대체 이 부부는 이 곳에서 무얼 하는 것일까.
아내는 분수대에 자리잡고 앉아 진지한 전화를... 남편은 분수옆 오래된 수도꼭지에 특별한 애착이 있는 듯 셔터를 연타하고 있는 모양세가...


상점상점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마을 중심에 있는 분수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마을 중심에 있는 분수


겔러리들로 즐비한 마을 풍경겔러리들로 즐비한 마을 풍경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로부터 보이는 알프스 산맥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로부터 보이는 알프스 산맥


멀리 알프스 산맥이 눈에 든다.
너무도 웅장하고 아름답다. 하이디라도 소리쳐 부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아름답다.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동네풍경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동네풍경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동네 풍경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동네 풍경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동네 풍경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동네 풍경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의 결혼식 풍경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의 결혼식 풍경

때마침 성당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관광이벤트 인줄 알았는데... 리얼한 결혼식이다.
(카톨릭문화권이 아닌 일본은 이런 결혼식을 동경하고 있는 듯)


상점상점


성벽으로 둘러싸인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마을성벽으로 둘러싸인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마을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역시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 


http://www.youtube.com/embed/c2sToAWupNk?rel=0?amp;autoplay=1




#01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방을 다녀와서

#02 지중해 코트다쥐르의 중심지 니스(Nice)

#03 에즈마을(Eze Village)에서 니체의 산책로를 걷다

#04 유럽의 작은 공국 모나코(Monaco)를 다녀와서

#05 평범함이 좋은 카뉴쉬르메르(Cagnes sur Mer)

#06 예술가들이 사랑한 앙티브(Antibes)

#07 눈부신 아름다움 빌프랑슈 쉬르메르(Villefranche sur mer)

#08 샤갈이 정착했던 생 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09 칸쵸네 보라레의 본거지 이탈리아 산레모(Sanr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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